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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

12.20.

alexis_2026 2020. 12. 22. 01:40

아리랑TV에서 제작한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도회의 다큐멘터리이다. 중간에 배관이 노출된 보일러실(?)과 같은 곳에서 그레고리안 성가를 부르는 장면을 보고나니, 좌식으로 된 성당 내부가 단순히 불편함의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. 나처럼 곤근격계의 문제가 항상 잠재해 있는 사람에게 좌식생활이 정말 좋지 않은 트리거가 되었고, 그 뒤로 몇 년을 고생했다. 지금도 약간 과도할 정도로 관리하는 중이다. 내 사정이 이렇다 보니, 간소하지만 그래도 허리 건강에 좋은 의자가 수도원에 있었으면 하는 오지랖 넓은 생각이 들고 그렇다. 

youtu.be/ULomNWpCMNg

"살아있을 때 천국의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면 어떻게 저희들이 죽어서 천국에서 살 수 있겠습니까?"

수도원에 있는 친구 한 명을 떠올린다. 잘 살고 있겠지. 나는 우선 내가 선택해서 나에게 주어진 일을 똑바로 하면 된다. 미룰수록 효율은 떨어지고 괴로움만 커질 것이다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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