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 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|---|---|---|---|---|---|---|
| 1 | 2 | 3 | 4 | |||
| 5 | 6 | 7 | 8 | 9 | 10 | 11 |
| 12 | 13 | 14 | 15 | 16 | 17 | 18 |
| 19 | 20 | 21 | 22 | 23 | 24 | 25 |
| 26 | 27 | 28 | 29 | 30 | 31 |
- 시네도슨트 그리스 신화
- 기아 원정
- 기아 엘지
- KIA 키움
- KIA
- 다이어트
- 3루 다크버건디
- 마운자로 5mg
- 기아 한화
- 마운자로 5.0
- 당근마켓 바로구매
- 에드워드 호퍼
- 마운자로다이어트
- 기아 야구
- 기아 타이거즈
- 국립중앙박물관
- 프로 야구
- 마운자로
- 시네도슨트
- 당근마켓 판매 후기
- 마운자로 후기
- 기아 두산
- 코엑스 메가박스
- KIA 타이거즈
- 프로야구
- 11번가 더단백
- 이의리
- 종로 마운자로
- 기아 고척
- 기아 잠실
- Today
- Total
일상 기록
존윅4 코엑스 메가박스 돌비시네마 + 퍼센트 아라비카 교토라떼로 여유부린 날 (4.12.) 본문
이게 무슨 일인지 갑자기 오전에 시간이 생겼다. 잠깐 우왕좌왕 하다가 존윅4 개봉일이라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 상영 두 시간 전 쯤이었는데 시청각 모두 괜찮은 자리가 남아 있었다. 나에게도 이런 일이. 얼른 예매를 하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코엑스에 갔다.
걱정스러운 부분은 오늘 오전 일정을 준비하느라 수면 부족 상태였다는 점이었다. 초반 한 시간 정도는 약간 불필요하게 음향 효과가 강한 부분이 있다고 느꼈는데, 중간에 위기가 한 차례 찾아왔다. 심야 3편 연속 상영 중 마지막 편을 분노의 질주로 봤던 날을 떠올리게 했다. 그 엄청난 소음에도 불구하고 몇 명이 단체로 다같이 헤드뱅잉을 했던 날과 같았다. 그러다가 잠을 깨보니 존윅은 일본을 벗어났다.
몇 해 전 몽마르뜨 언덕과 사크레쾨르 대성당을 올라갔던 날 참 날씨가 좋았는데, 당연한 얘기지만 존윅의 상황은 그러한 것을 즐길만한 여유가 전혀 없었다. 영화 자체가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, 그래도 소위 명당 자리를 잡아 처절한 혈투를 벌이는 존윅을 바로 눈 앞에서 지켜보는 느낌으로 영화를 볼 수 있었다. 내 컨디션이 조금 나았다면 총격씬이나 각종 대결씬에서 음향 효과에 감탄했을 것 같은데, 피로감이 약간 있다보니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했다. 그래도 이 정도면 교섭 이후에 고른 영화로 만족스럽다.



총을 보니 집에 가져가고 싶지는 않아졌다...




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교토라떼를 한 잔 들고나왔다. 미세먼지가 너무 심했지만 그래도 잠깐 해는 봐야지. 주문한 사이즈에 맞는 컵이 다 떨어져서 대용량 컵에 줬다. 양은 가볍게 마시기에 딱이었다. 하지만 다른 우유를 쓰면 좀더 깊은 맛이 날 것 같다.

봄이다.
'2023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기아 KIA 타이거즈 원정 vs 키움 (4.14) 다크버건디석 후기 - 나는 내 일을 한다 (0) | 2023.04.14 |
|---|---|
|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얼리버드 - 마이아트뮤지엄 (0) | 2023.04.13 |
| 코엑스 메가박스 시네도슨트 그리스 신화 2회차 -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+ 기아 KIA 타이거즈 항공점퍼, 볼캡 후기 (0) | 2023.04.11 |
| 기아 KIA 타이거즈 vs 두산 (4.8.)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챔피언석 당일치기 후기 (0) | 2023.04.09 |
| KIA 타이거즈 vs kt wiz (4.6.) 수원 위즈파크 3루 응원지정석 - 오늘도중단 후 노게임 : 개막했는데 왜 경기를 보지 못하는걸까🥹 (0) | 2023.04.06 |